전교조 울산지부는 4일 전국의 초등교원 부족사태가 울산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지부에 따르면 "2003년 초등교원 가배정" 가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울산지역 초등학교 교원이 최대 619명까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울산지부는 "초등교원 부족사태는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교과전담제도를 무색캐 하는 것"이라며 "교육청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 초등교사 수급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