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레이크시티=연합뉴스)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개막되는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을 밝히게 될 성화가 5일 올림픽 개최주인 유타주에 입성했다.

 지난해 12월 4일 애틀랜타에서 미국내 봉송길에 오른 성화는 이날 아치스 국립공원의 최대 명소인 델리케이트아치에 도착, 유타주의 유래와도 관련있는 인디언 남성 등의 손에 들려 봉송됐다.

 올림픽 성화는 앞으로 모뉴멘트밸리, 자이온 국립공원 등을 돌아 개막 하루전인오는 8일 솔트레이트시티에 도착한 뒤 9일 개막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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