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레이크시티=연합뉴스)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5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올림픽 선수촌내 국기광장에서 입촌식을 가졌다.

 참가국 중 12번째로 입촌식을 거행한 한국은 인도, 버뮤다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으며 김운용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과 박성인 단장, 콜로라도에서 전지훈련중인 쇼트트랙팀을 제외한 54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선수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입촌식은 선물 교환에 이어 유타주 인디언들의 전통 춤이 축하 공연으로 펼쳐졌다.

 이날 국기광장에는 교민 200여명이 몰려와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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