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이상민) 사무국장에 최명영씨가 선임됐다.

 최근 새로운 선거를 통해 유임된 이상민 지회장은 회원들 가운데 미술협회의 사무를 원활하게 볼 수 있는 최명영씨에게 사무국장을 맡아줄 것으로 간곡히 부탁했다고 밝혔다.

 미술협회는 미술대전, 눈빛미술제, 미술실기대회 등 많은 행사를 치러야하기 때문에 학교 등의 직장을 가졌거나 아동미술학원을 운영하는 회원들이 맡기는 역부족일 만큼 일이 많아 대부분의 회원들이 사무국장 자리를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 주한경 사무국장은 오는 2월21일까지 정기총회 때까지 일을 계속한다.

 최명영씨는 계명대 미술대학·대학원을 졸업했고 개인전과 그룹전 등을 통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면서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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