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오는 16일 "언론 외래어 순화를위한 국어순화분과위원회"(위원장 송민 국민대 교수)를 개최해 언론에서 무분별하게사용하고 있는 외국어와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안을 심의한다.

 이번에 심의하게 될 순화대상 용어는 모두 347개. 심의안이 확정되면 자료집으로 발간해 언론사, 도서관, 어문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주요 순화대상 용어는 △A 매치→국가간 경기 △CI→기업 이미지 △가드레일→보호난간 △골 세리머니→득점 뒤풀이 △더블딥→이중침체 △러닝머신→달리기틀 △롤모델→본보기 △번들링→묶음판매, 끼워팔기 △블랙 마켓→암시장 △스와핑→맞교환 △이머징마켓→신흥시장 △컷오프→탈락 등이다. [연합]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