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가 지난 5월부터 여성공익 사이트 "위민넷"(women-net.net)을 통해 가동중인 온라인 상담서비스 "사이버 멘토링"이 내년부터 확대운영된다.

 사이버 멘토링은 여성 "선배"(멘토)와 "후배"(멘티)가 짝이 되어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의사소통 시스템.

 여성부는 내년부터 사이버 멘토링 참가자 규모를 현재 105쌍에서 200쌍으로 확대하고 1대1 개별멘토링 외에 1명의 멘토와 다수의 멘티를 묶는 그룹멘토링, 업무나 직종의 동료들끼리 서로 도와주는 동료멘토링 등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여성부는 또 장애인, 탈북자, 지방거주자 등 "취약집단"의 여성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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