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자연을 닮은 그림놀이"를 주제로 채색화를 내놓았다. 장지에 혼합재료로 표현한 그의 그림에는 땅, 공기, 물, 동식물 등이 재구성돼 각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최은정씨는 "계절마다 변화하고 인간에게 늘 이로운 것을 제공하는 자연을 재해석하다 보면 재미있는 요소를 찾게 되고 자연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된다"고 말했다.
최은정씨는 79년생으로 울산대학교 미술대학을 다니면서 구상전, 여성미술대전, 뉴프런티어 등에서 입상했고 무거갤러리에서 열린 산들산들영호남교류전, 모필로 그리기 등에 참여해왔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