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21 전나명 후보= 중구 상권활성화, 도시기반 시설개발과 정비, 문화·복지·체육·레저시설 확충 등을 지역 현안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른 정책대안은 통합21 정몽준 대표가 제시한 중구지역 3대공약에 기초를 두고 있다.

 ▲중구 상권활성화= 중구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반시설 조성계획은 이미 용역 등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개발여건에 따라 장기적인 목표와 전략, 발전방향을 가지고 추진돼야 한다.

 이 문제는 장·단기적으로 접근해야 될 현안이다. 단기적으로는 현재 건설중인 신간선도로를 조기에 완공시키고, 주민 숙원사업인 울산초등학교를 이전시켜야 한다. 그 자리에 전문대학 유치와 지하 주차장을 건립해 부족한 구시가지 주차난을 해결해야 한다.

 또 다운동에 산업도시특성과 연계한 정보통신 관련 대학을 유치해 이 지역의 상권활성화를 꾀해야 한다.

 ▲도시기반 시설개발과 정비= 장기적으로는 슬럼화된 구시가지는 재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재래시장은 특화·전문화된 초현대식으로 재개발하는 한편 조정 그린밸트 약 180만평은 교육과 환경이 잘 조화된 신도시로 개발해야 한다.

 현재 추진중인 지방경찰청, 교육청과 같은 행정교육기관은 물론 거점도시의 중심지역으로서의 금융·보험·무역·정보통신 등 서비스업을 적극 육성하는 등 3차산업의 활성화를 추진해야 한다.

 ▲문화·복지·체육·레저시설 확충= 그린밸트내 잔디구장설치, 시민회관 중구유치 등을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 또 태화동 청소년수련시설의 조기착공과 함께 장애인들을 위한 자활프로그램 개발, 기반시설 및 주민여가 및 휴식시설 확충을 추진하겠다. 이밖에 주택가 자투리땅을 활용한 테마공원 및 소공원을 조성과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에도 앞장서야 한다.

 정몽준 대표가 공약한 "개발제한구역내에 서울중앙병원과 울산대학병원이 연계한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부설 노인전문병원과 여성전문병원 건립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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