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올해 산림청이 추진한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1억원의 특화사업비와 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산림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올 한햇동안 산림의 가치가 있는 경제림을 조성하고 자연친화적인 산림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등 아름답고 특색있는 조경 녹지사업으로 푸른진주 가꾸가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이번에 산림청으로 부터 우수시로 선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추진한 숲가꾸기 사업은 90"의 숲가꾸기 사업으로 3천617명의 고용창출과 부산물을 이용한 임도시설, 산촌주민의 땔감용 공급, 톱밥과 " 생산으로 공공조경 재활용 등의 산림자원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증진했다.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민간헬기 1대를 단독으로 임차하여 초동진화에 나섰으며 산림병해충 방제에는 지난 98년부터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우는 재선충 방제에 전력을 다하고 밤나무 항공방제 등 예찰활동 강화와 적기방제로 산림자원 보존과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진주=강정배기자 kjb@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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