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울산중구협의회(회장 김철)는 17일 오전 11시 중구청 내 민주평통협의회 사무실에서 학생통일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갖는다.

 민주평통울산중구협의회는 지난 11월25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이 된 뒤를 가상하여 우리 생활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와 화합하는 과정 등을 상상하여 글로 표현하는 통일글짓기 작품을 공모했다.

 100여편의 응모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김보은(옥동4)의 〈통일이 된다면〉에 돌아갔고 △최우수상은 박하정(명정6) 〈우리는 한민족이에요〉 △우수상은 곽동혁(약사5) 〈통일이 된 대한민국〉, 신수경(명정4) 〈북한으로 여행을 떠나자〉 △장려상은 곽민주(약사3) 〈통일이 된 대한민국〉, 정한내(복산5) 〈우리의 소원은 통일〉, 박경원(명정6) 〈일없이오〉가 차지했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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