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1917~1995)을 기리는 통영국제음악제에 이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내년부터 열린다.

 경남도와 통영국제음악제사무국은 내년부터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 3개부문에 한해 매년 1개 부문을 선정해 통영·창원·진주 등 경남도내를 순회하며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

 내년도 대회는 첼로를 경쟁부문으로 선정해 첫 대회인 만큼 통영에서 열기로 했으며 시기는 윤이상선생이 타개한 달인 11월로 잠정 결정했다.

 상금은 1위 3천만원, 2위 2천만원, 3위 1천만원, 4위 700만원, 5위 500만원 등이며 1위 수상자에게는 다음해 통영국제음악제 참가기회가 주어진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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