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두동면새마을협의회(회장 최해철) 회원 30여명은 관내 휴경지 3천여평을 경작해 수확한 백미 50여가마(1가마 80kg)를 두동면 대밀경로당 등 19개 경로당과 극빈가정 5세대에 백미 1가마씩을 전달했다.

 또 이들은 생활보호자 및 두동면자율방범대 등에 라면 80박스를 구입해 전달하고 우수회원 30명에게는 방한복을 지난 16일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두동면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두동면 구미리 1041-8번지외 11필지 3천평의 휴경농지에 벼를 재배해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한편 두동면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용구)회원 30여명도 자체기금을 모아 두동면 구미리 대밀경로당등 19개 경로당에 라면, 밀가루 등 4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조재훈기자 joca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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