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울산문화시민협의회(회장 고원준)는 17일 오전 11시 상공회의소에서 월드컵울산문화시민협의회(이하 문민협) 2002년 임시 대의원총회를 갖고 연말까지 해산키로 결의했다.

 이날 임시 대의원총회에는 고원준 회장을 비롯한 125명의 월드컵울산문민협 대의원이 참석, 지난 98년 9월 18일 창립총회 및 사무국 개소 이후부터 현재까지 추진해 온 문화시민운동 주요사업 등을 평가했다.

 특히 지난 11월 28일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된 울산문민협의 2002년 12월 31일자 해산 안건 등 향후 활동방향 및 기타 현안사항을 토의했다.

 한편 문민협은 이날 문화시민운동에 공이 많은 (사)한국음식업중앙회울산광역시지회(회장 진철호) 등 9개 단체 및 울산광역시새마을회 곽옥희씨 등 22명에게 단체 및 개인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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