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의 대표적 문화축제인 제5회 정자해변 해맞이축제가 오는 31일 밤 제야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새해 여명에 맞춘 신년행사에 이르기까지 북구 강동동 해안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이번 해맞이축제는 제야행사에서 시민장기자랑, 록 페스티벌,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꾸며지고 신년행사는 신년사 낭독과 기원무, 대북공연, 정자해변 시낭송, 연날리기·소원풍선 날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해맞이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올 한해를 뉘우치고 새해 소망을 비는 시 낭송 및 대형 연날리기 등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북구청은 17일 오전 11시 구청 회의실에서 이상범 구청장 등 관계공무원과 이벤트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맞이축제 기획 설명회를 갖고 준비상항을 점검했다.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사진설명-정자해변 해맞이축제 기획 설명회가 17일 오전 11시 북구청 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과 이벤트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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