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소방서(서장 김성준)는 20일 오후 2시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정신지체장애아동 시설인 혜진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소방서 직원, 여성의용소방대원 등은 이날 원생 목욕시키기, 일손돕기,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정신지체아동들을 돌보는 교사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벌여 화재위험이 많은 동절기 화재예방 방법과 각종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다.

 중부소방서는 교통이 불편한 혜진원측과 119 사전예약제를 맺어 원생들의 급한 병원 나들이때 119 구급차로 수송하고 있다.

 중부소방서는 지난해 12월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인 후 정기적으로 방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한달에 한 번씩 원생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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