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고등학교(학교장 이우영)는 21일 오전 10시 교장실에서 투병중인 3학년 신승균 학생에게 성금과 헌혈증을 전달한다.

 성신고는 "신군이 백혈병과 유사한 골수이행증후군이라는 희귀한 병으로 투병중이어서 완쾌를 기원하며 학생과 교직원이 모은 성금 120만원과 헌혈증 170여장을 신군의 학부형에게 전달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군은 친 누나의 골수를 이식 받아서 수술할 계획으로 있어 학교측과 학생들은 수술이후 경과에 따라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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