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각종 대형 비리사건에 연루됐던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과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김선홍 전 기아그룹 회장, 강정훈 전조달청장 등 고위공직자 및 기업인 등 주요 인사 122명에 대해 31일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특별사면 또는 감형·복권 대상은 사형수 4명과 경제인 14명, 고위공직자 5명, 공안사범 40명, 선거사범 8명, 외국인 51명 등이다. [연합]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