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한국의 전형적인 스키족은 28세 남성으로 이들은주로 주말을 이용해 서울 근교에서 스키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레저스포츠 전문업체인 넥스프리(www.nexfree.com)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리프트권 등 스키관련상품을 구매한 4만여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스키어들의 연령층은 25세 이하 9%, 26~30세 28%, 31~35세 25%, 36~40세18%, 41~45세 15% 등의 분포를 보였으며 이 가운데 28세가 6.3%로 가장 많았다.

 또 남성(67%)이 여성(33%)보다 두배 가량 많았다.

 스키장을 찾는 요일은 일요일(28%)과 토요일(27%) 등 주말에 집중됐고 수요일(6.

8%)이 가장 이용객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스키장별로는 지산 포레스트가 17%, 용평 16%, 현대 성우 15%, 보광 휘닉스파크 15% 등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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