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향씨 작품 <흘러…>.
▲Happy New Year, HAPPY ART = 포근한 온기를 느끼며 자신이 어린시절 가졌던 꿈을 되살려 다시 한번 도약해 보자는 의미로 마련된 전시. 동화같은 상큼한 느낌과 휴식을 주는 강현경, 이은희, 김소향, 강주영씨 등 4명의 작가들의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2월1일까지,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 9층 갤러리 H. 228·1020.

▲울산미술-예술의 바다로의 항해 = 강과 산, 바다의 명승지와 반구대, 천전리가 있어 자연문화유산의 보고(寶庫)이며, 동시에 산업화의 대동맥인 공단도시로서 사람들이 조화로운 생활터전을 이루고 있는 행복도시 울산을 알리고자 울산에서 활동하는 미술인 145명이 참여해 전시를 마련하고 있다. 2월22일까지, 동구 서부동 현대예술회관 갤러리. 235·2143.

▲친한엄마 친한딸전 = 서양화가 이애란씨가 ‘새해아침’과 ‘겨울나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캔버스가 아닌 스티로폼을 이용해 작업한 작품과 공예디자인을 전공한 송인익씨가 전통문양 등을 넣은 공예작품 80여점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2월3일까지, 남구 달동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 275·9623.


▲헤비메탈 콘서트 백두산·블랙홀 = 한국 록의 자존심 ‘백두산’과 ‘블랙홀’이 천년고도 경주를 뒤흔든다. 백두산(리더 유현상)과 블랙홀(리더 추승균)은 80년대 우리나라 대표 록그룹으로 이들의 공연이 이번 주말 경주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에서 마련된다. 백두산은 당시 국내 록 마니아와 밴드에게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킨 그룹이며, 최근 20년 만에 원년 멤버들로 재결성해 주목받고 있다. 블랙홀은 1989년 1집 ‘깊은 밤의 서정곡’으로 화려하게 데뷔해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으로 2006년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록앨범상과 최우수록싱글상을 수상한 한국 헤비메탈계의 살아있는 신화다. 한국 록을 이끌어 온 두 밴드가 연이어 펼치는 공연으로 헤비메탈 사운드의 강렬함을 느낄 수 있다. 31일 오후 6시~9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 2만2000원. 054·700·6040.

▲코믹오페라 음악선생(사진)= 울산문수오페라단(단장 양기애)이 방학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한 오페라체험 프로그램. 하나의 오페라를 완성하기까지 음악선생과 극장장, 소프라노 등이 벌이는 코믹한 상황들이 펼쳐진다. 소프라노 조나리, 테너 한동균, 바리톤 황성진씨, KBS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한다. 31일 오후 4시·7시 2회공연, 울산북구문예회관 공연장. 1만원. 271·3030.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2009 방학음악회 = 김종규 지휘자가 진행하는 이날 음악회 연주곡은 쥬페의 ‘경기병 서곡’과 비발디의 ‘두 대의 트럼펫을 위한 협주곡 다장조’, 프렌체시니의 ‘두 대의 트럼펫을 위한 소나타 라장조’, 베토벤의 ‘교향곡 제1번 다장조 작품21번’ 등 4곡이다. 30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전석 초대. 275·9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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