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진성간 국도 4차로 확장포장공사가 착공 8년만에 완료돼 오는 17일 개통된다.

 8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시공업체에 따르면 진주시 가좌동에서 진주시 사봉면 무촌리간을 잇는 총연장 16.38㎞를 개설키로 하고 825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량 23개소를 비롯해 일반국도 4차로 축조공사를 지난 94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이날 준공식을 갖는다.

 이 도로 개통으로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지역과 마산지역간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물류비 절감과 유통의 원활화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강정배기자 kjb@ksilbo.co.kr

(사진설명) 진주~진성간 국도 2호선 확장포장공사가 완료돼 오는 17일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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