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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0주년특집종합
[창간20주년특집]참스승 도움닫기로 무한한 가능성 펼치길스승의 날 기념 경상일보 제7기 청소년기자단 - 김상만 울산시교육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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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5.15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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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일보 제7기 청소년기자단이 울산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김상만 교육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일보 제7기 청소년기자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김상만 울산시교육감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지난 8일 울산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상만 교육감과 청소년기자들은 40여분 동안 ‘세대간 소통의 문제’ ‘사교육비 부담’ ‘청소년기의 자기계발’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대안과 청사진을 보여주고 올바른 길로 이끄는 참스승의 역할에 대해 교육계 스스로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이지희(유곡중 2)

경상일보 청소년기자단 기사...

교육정책 운영에 도움 되시는지…

-매주 한번씩 지역 학생들의 이야기와 경험들을 지면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자단의 글을 자주 보시는지, 도움은 되는지, 향후에는 어떠한 내용이 보충되었으면 좋겠는지 알려주십시요.

“매일 아침 교육계 현안에 대한 뉴스를 점검합니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열어두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곧 실시 될 학부모모니터단도 같은 이유입니다. 경상일보 청소년기자단의 역할도 그런 의미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자신이 경험한 일들과 그에 대한 주변의 생각들을 모아 스스럼없이 밝히고 있지 않습니까. 지역 청소년들이 느끼는 불편함이나 만족도는 이같은 ‘소통’의 창구가 있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며, 결과적으로는 선진교육정책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는 것이지요.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하나의 사안에 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의 의견을 심도있게 실어 주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져야 최선의 개선책이 도출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었으면 합니다.”



 

   

 

수업 몰두하다 문예활동 소홀
청소년기 정서함양 배려 필요한데…
■ 김윤수(울산제일중 3)
-교과 수업에 몰두하다보니 문예활동에는 거의 참가하지 못합니다. 청소년기의 정서함양을 위해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조금더 배려해 주시면 안될까요.

“참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문제입니다. 현재의 교육여건을 송두리째 바꿀 수도 없고, 그렇다고 버거운 학업 속에 청소년들을 그대로 방치할 수도 없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원칙이 있습니다. 학생의 본분은 바로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공부에 올인할 수 있는 연령임을 감사하고, 행복하게 여겨야 합니다. 본인 스스로 나의 본본을 다하고 있는지 먼저 살펴야 하겠습니다.

시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여가선용 및 특기적성을 고려해 학생문화회관 등을 신설, 전문가를 배치할 생각입니다. 학생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도심지 속에 부지를 확보하고, 각종 동아리들을 입점시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탈출구를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세자매 학원비 부담 부모께 죄송
학원 가지않고도 성적 올릴 방법은…

 

■ 차승현(울산여고 1)
-저는 세 자매 중 둘째입니다. 세자매의 학원비를 모두 계산하면 장난이 아니라서, 부모님께 죄송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학원을 가지않고도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학교에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는 학부모 및 학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공교육을 활성화해야겠지요.

사교육비 절감효과를 기대하며 올해부터 중학교에서도 방과후 수업을 확대실시하는 중인데 그에 대한 만족도가 어떤지,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등 결과를 지켜보는 중입니다.

제 경험담입니다만, 일선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에 경영마인드를 접목하고, 시험문제유형 및 평가방법 개선 등 다각도로 방법을 찾도록 더욱 노력할 필요도 있습니다. 학교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교수방법을 개발하고, 수업에 집중한 학생들이 결과적으로는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오늘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청소년들에 당부의 말씀은…
■ 홍영택(울산다운고 2)
-스승의 날을 맞아 울산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올바르게 자라나 미래사회를 책임질 수 있도록 못다하신 당부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스승의 날이 스승에게 감사하는 날이라고들 하는데, 저는 조금 다릅니다.

저는 스승의 날을 맞아 참스승의 역할에 대해 저와 제 주변을 둘러보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이라는 대가를 기꺼이 지불할 수 있도록 참스승으로서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할 뿐입니다.

청소년기 여러분들은 부모의 품을 벗어나 완연한 개인으로 성장하는 과도기에 있습니다.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해야 할 것이고, 그 생각을 키워 자신의 신념으로 삼아야 합니다. 주변의 참스승에게 손을 내밀어 부족한 밑그림을 채워가세요. 무한한 가능성이 여러분 앞에 펼쳐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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