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3일 지난해 전년대비 5% 증가한 9만28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 관계자는 "인도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됐지만 소비자들의 신뢰에 힘입어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98년 인도공장을 준공한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인도 시장 독자모델로 개발한 산트로(SANTRO)를 비롯, 엑센트와 쏘나타 등을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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