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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홍도에도 휴대전화 펑펑SK텔레콤, 홍도등대 기지국 개통 어민·관광객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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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5.22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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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은 우리나라 최동남단의 무인등대인 통영시 홍도등대에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기자국을 개설, 이동전화 중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SK텔레콤은 남해안 도서지역에 위치한 무인등대인 경남 통영시 홍도등대에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통신시설을 구축해 이동전화 중계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홍도 주변에서도 육지와 다름없는 깨끗한 감도로 휴대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통영항에서 45여㎞ 떨어진 망망대해에 자리잡고 있는 홍도(통영군 한산면 매죽리)는 괭이갈매기 번식지로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35호로 지정돼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된 섬이다.

하지만 섬 주변에 어자원이 풍부해 하루평균 100척, 1000여명의 어부가 조업 중이고 부산~제주간 정기여객선, 낚싯배와 레저용 보트, 정기선의 왕래도 잦다.

이 기지국 개통으로 휴대전화 통화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어민과 선원, 관광객들이 휴대전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급한 연락을 하지 못하는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되게 됐다.

특히 조난 등 긴급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돼 어민과 선원들이 매우 반기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섬이 육지에서 워낙 멀리 떨어져 있어 어려움이 많았으나 마산지방해양항만청의 협조로 기지국을 설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소매물도 등대섬에도 이동전화 기지국을 설치한 바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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