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MC-130P 화물기가 13일 새벽(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추락, 승무원 8명이 부상했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발표했다.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군 관계자들은 이 화물기가 공격을 받은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부사령부는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승무원들의 부상은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고 말했다.

 추락 지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추락 시간은 새벽 2시50분경이라고 중부사령부는 전했다.

 이번 화물기 추락은 지난해 10월 7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8번째 미군기 추락이다. 칸다하르<아프가니스탄> 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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