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휴대전화가 일반화되면서 일반국민 대다수가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어디서든지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편리함 때문에 사고에 대한 위험성은 좀처럼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휴대 전화를 운전 중에까지 사용하고 있어 문제는 더욱더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함으로서 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이로 인한 사고가 곳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도로교통법이 새로 생기기까지 하였다.

 이 법이 시행되고 얼마동안은 운전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이어폰이나 핸즈프리를 사용하여 통화를 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지금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 중 휴대전화를 운전 중에 사용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경찰에서 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지만 교통경찰이 보이지 않으면 휴대전화를 해도 된다는 일부 시민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계속 될 것이다.

 핸드폰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방송을 이용한 대대적인 홍보 및 캠페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정외갑·진주경찰서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