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단체협의회는 11일 오후 1시 남구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갖고 2002년 회계결산 및 사업보고, 2003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3월29일 취임한 이용선(경실련 공동대표)-김수정(울산YMCA 이사장) 공동 상임대표의 뒤를 이어 이용선(경실련 공동대표)-유정열씨(울산YMCA 회장)가 새 상임대표에 취임했다.

 또 지난해 제2기 상임대표를 맡은 김수정 울산YMCA 이사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에 이어 상지대 정대화 교수(정치학)가 "노무현 정부와 시민단체의 역할" 주제의 특강을 했다.

 이 협의회는 경실련, YMCA, YWCA, 민주시민회, 여성의전화, 참교육학부모회,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흥사단 등 울산지역 9개 시민단체들이 참가한 협의회로 지난 2000년 창립했다.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