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유규상(17.인천체고)이 남자 접영 200m에서 한국 최고 기록을 깼다.
 유규상은 22일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기 남자 고등부 접영 200m 결승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1분58초26에 레이스를 끝내 한국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가대표 유정남(전남수영연맹)이 지난 8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0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종전 기록 1분58초56을 0.3초 앞당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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