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종합우승 북구청

▲ 왼쪽부터 김병준·이종석 선수와 김조영 감독, 정창희 선수.
“매일 산을 오르는 고도의 체력강화 훈련으로 선수들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어요.”

울산시 북구청 사격팀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진행된 제90회 전국체육대회 클레이 사격부문에서 금 4개, 은 2개, 동 1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종석 선수와 조광수 선수는 트랩과 스키트 단체 및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조영 감독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팀 최악의 성적을 얻어 올해는 훈련량을 예년의 배 이상으로 높였다”며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성적을 얻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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