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내의 가볍고 슬림한 패션 도와 … 모자는 필수 아이템

#한겨울 일출여행, 엣지있는 코디법

2010년 새해 첫날, 일출을 보며 새로운 1년을 설계하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추운 겨울 날씨에 대비하지 않았다가는 신년 초부터 감기로 고생할 지 모른다. 하지마 모처럼 만의 겨울여행에 담요를 뒤집어 쓰고 다닐 수도 없는 일. 해돋이 여행 패션 코디법을 알아본다.

□고기능 아우터로 온기 유지

보온성과 활동성을 고루 갖춘 옷차림이 제격이다.

가벼운 패딩 재킷, 체온 변화에 따라 외피와 내피를 간편하게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디터쳐블 재킷 등이 해돋이 여행에 유용하다. 엉덩이를 덮는 긴 길이감으로 보온성을 더한 제품, 재킷 안쪽에 다른 소재를 덧대 보온성을 강화한 제품 등도 추천할 만하다.

여성용 사파리 패딩 재킷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 남성용 블랑코는 고어텍스를 겉감으로 사용해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나며 재킷 안쪽에는 다운 소재를 내장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재킷 속 코디로 1℃ 체온상승

기능성 동내의는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아이템. 땀을 잘 흡수할 뿐 아니라 여러 겹 옷을 껴 입지 않아도 따뜻하다. 가볍고 슬림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흡습, 속건 기능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의 티셔츠를 고른다.

체온 변화에 따라 지퍼를 여닫을 수 있어 집업 스타일도 실용적이다. 하의는 탁월한 보온성, 방풍·방수 등의 기능과 함께 신축성까지 갖춘 기능성 팬츠를 추천한다.

□열손실 막아주는 모자 필수

특히 모자는 머리로 새 나가는 열 손실을 막아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 주기에 해돋이 여행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다.

일반 캡모자를 변형한 귀달이 모자, 얼굴 앞면을 가리우는 마개가 붙여 진 안면모, 안감으로 윈드스토퍼 소재를 사용한 제품 등이 특히 인기가 많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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