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16대 대선전 "평양밀사 파견설"과 관련해 여야가 공격수위를 높이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관련기사 3면

 민주당은 "대북정책의 투명성을 강조해온 한나라당의 이중적 태도"라고 공세를 펴고 있고, 한나라당은 "특검법을 무산시키려는 모략전술이자 압박"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앞서 북한 아태평화위는 "한나라당이 대선전 밀사를 파견, 집권하면 DJ정부보다 더 통이 큰 대북지원을 할 것임을 제의했다"고 주장했다. 서울=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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