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계체전 이틀째 경기

제91회 전국동계체전 2일째 경기에서 울산의 유망주 김동우(구영중 2)가 스키 알파인에서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해 울산 선수단이 전체적인 침체에 빠졌다.

김동우는 3일 스키알파인 남중부 슈퍼대회전 종목에 출전했으나 1분08초68을 기록하면서 5위에 머물렀다.

또 남고부의 유주상(대현고 3)도 1분16초10의 기록으로 17위로 처졌다.

이밖에도 남중부에 김우진(연암중 3)과 여중부에 김지혜(울산여중 1)가 출전했으나 순위권 내에 들지 못했다.

4일에는 김동우가 다시 대회전 종목에 출전하기로 돼 있어 회심의 메달획득 소식을 들려줄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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