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계체전 이틀째 경기

▲ 3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수퍼대회전 경기에 출전한 울산의 김동우(구영중 2)가 눈보라를 일으키며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평창=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제91회 전국동계체전 2일째 경기에서 울산의 유망주 김동우(구영중 2)가 스키 알파인에서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해 울산 선수단이 전체적인 침체에 빠졌다.

김동우는 3일 스키알파인 남중부 슈퍼대회전 종목에 출전했으나 1분08초68을 기록하면서 5위에 머물렀다.

또 남고부의 유주상(대현고 3)도 1분16초10의 기록으로 17위로 처졌다.

이밖에도 남중부에 김우진(연암중 3)과 여중부에 김지혜(울산여중 1)가 출전했으나 순위권 내에 들지 못했다.

4일에는 김동우가 다시 대회전 종목에 출전하기로 돼 있어 회심의 메달획득 소식을 들려줄지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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