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전국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울산을 품위있고 세련미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계층간 갈등과 이해관계의 충돌을 통합 조정, 100만 시민이 하나되는 모습으로 울산의 에너지를 극대화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고향 울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국장은 앞으로 한나라당 입당 및 공천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울산시장선거 출마를 꾀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전국장은 울산 태생으로 울산제일중과 경남고, 국민대, 경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행정고시(25회)로 공직에 들어와 내무부 종합상황실장, 함안군수, 울산시 기획실장, 내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