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지역내 딸기재배 농민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진주산업대학교(총장 정해주) 식물클리닉센터는 제1기 딸기재배 전문반 교육생 30명을 모집하여 입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1년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딸기재배 전문반은 딸기재배경력 5년 이상으로 900평 이상의 시설면적을 소유한 딸기 전문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학내 관련 학과 교수 및 센터 연구원들이 함께 우수딸기 육성 연구를 하게 된다.

 이번 과정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4시간씩 맞춤식 교육체제로 구성되며 평소 딸기를 재배하면서 농민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교육목적을 두고 있다. 진주=강정배기자 kjb@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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