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그동안 남구 분구를 주시하던 울산관내 정치 신인들은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출마준비를 위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남구 인구는 현재 총 34만7천여명(울산시 선관위 집계)이며, 오는 12월까지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국회정치개혁특위 선거법 소위원회 전갑길(민주) 허태열(한나라당) 간사는 3일 "인구 편차를 10만명 대 30만명대로 할 경우 의원수가 최대 307석까지 늘어난다"면서 "의석수가 290석(현 273석) 정도 되는 11만~33명으로 최종 조정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울=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