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오는 2005년 가동을 목표로 동부 연안 지역에 4개의 메가와트급 원자력 발전을 건설중이라고 관영 신화 통신이 6일 보도했다.

 국립 원자력기구의 고위관리인 쉬위밍은 남부 선전에서 열린 제5차 국제원자력 산업전시회 개막식에서 4기의 핵발전소가 건설되면 중국의 발전량은 현재 540만㎾에서 870만㎾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는 현재 7개에서 11개로 늘어나는데 중국 정부는 전력난 해소와 환경보호를 위해 적당한 선에서 핵발전소 건설에 중점을 두고 있다. 베이징= [연합]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