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정부가 지난해 김가격 안정과 불우이웃돕기 지원을 위해 수매 비축한 김을 7일부터 울산지역내 12개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지역 기증 물량은 111박스 2.2t으로 사회복지시설 수용인원별(총 773명)로 배분·기증된다. 1박스는 74속(1속=100장)으로 총 8천190속이다.

 해양청은 울산시의 협조를 얻어 사회복지시설 관리자들이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김을 기증하고 일부는 직접 전달할 방침이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