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학교(학교장 김영채)가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갖는다.

 지난 88년 초등 18학급으로 학교설립이 인가된 태연학교의 이날 졸업식은 초등부가 9회, 중학부는 6회, 고등부는 3회째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유치부 8명, 초등부 25명, 중등부 34명, 고등부 36명 등 모두 103명이 졸업장을 받게 된다.

 고등부 36명의 경우 이제까지 12년간의 학교생활을 뒤로 하고 어엿한 사회인으로 활동하게 되며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는 각각 진학하게 된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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