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울산지도원은 10일 석유화학단지협의회 교육장에서 공단내 기계·배관·철구조물 협력업체 근로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울산지역 석유화학공단의 플랜트 공장증설 및 유지보수와 관련, 협력업체 근로자의 사고가 잇따라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산업안전공단은 교육을 받은 근로자에 대해서는 교육이수증을 발부, 향후 안전교육 이수증 소지자에 한해 석유화학업종 정비 및 보수작업이 가능토록 제도화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추성태기자 ch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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