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9시24분께 울산대공원 동문 주차장 벤치에 박모씨(75)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박씨가 수십년째 고혈압과 우울증 등 질병에 시달려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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