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세대 정치지도자협의회(ACYPL) 대표단과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 관계자 9명이 오는 12일부터 1박2일 예정으로 경남 거창군을 방문한다.

 미국 주 상·하원의원 및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날 거창군청을 방문, 군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뒤 군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한다.

 이어 종가집 김치공장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거창상설시장을 들러 주민들의 생활현장을 살펴보는 현장체험을 한뒤 거창박물관을 방문, 거창의 문화유적과 유물을 견학하는 등 거창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대표단의 거창방문은 거창군이 21C 군정비전의 실현과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의 한계성을 탈피해 국가적 차원의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 처음 법인회원 자격으로 가입한 NSI가 미국 ACYPL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제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거창=강정배기자 kjb@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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