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의 대축제인 제27회 가락문화제가 16일 오후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까지 5일 간의 일정으로 시 일원에서 열린다.

 가락문화제의 주요 행사는 총 5개 분야 37종으로 수로왕 탄강의 건국·결혼 등을 소재로 한 공개행사와 장유화상 추모제, 자매도시 일본 무나카타시 초청 무용공연 등이 열린다.

 또 민속행사로는 가야고을 놀이마당과 민속 농악경연대회, 김해오광대, 전국가야금경연대회 등이 열리고 축제행사는 열린 연주마당과 팝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있다.

 이밖에 동화구연대회, 전국사진공모전, 한시 백일장 등이 시 전역에서 각각 열리고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300여 업체가 참여하는 김해시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전도 열린다. 김해=조창화기자 joch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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