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최고경영자(CEO)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경제 및 산업 전반에 대한 안목과 전문경영지식 함양을 목적으로 경영진을 대상으로 CEO MBA 과정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효성은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위탁교육 형태로 CEO MBA 과정을 진행하며 지난 16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7주간 진행되는 1기 과정에서는 임원 25명이 참가하고 있다.

 2기는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22일까지 6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효성은 교육은 강의보다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며 효성의 전략적 과제와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 연구(project study)도 실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그룹의 사업과 업종 특성에 맞춰 폭넓고 심층적인 경영·경제 이론과 기법을 교육시킴으로써 세계적 안목과 미래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갖추고 창의적 전략 의사결정과 혁신적 경영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 양성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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