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프랜차이즈 업체 등이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D-100일을 맞아 월드컵 티켓 판매 부진 해소와 한국의 16강 진출 염원을 위해 각종이벤트를 마련했다.

 돼지고기 등 육류 프랜차이즈인 계경목장은 오는 20-21일 이틀간 후암동 후암점에서 한국축구대표팀 공식응원단인 「붉은 악마」 유니폼을 입고 방문한 고객에 대해벌꿀고추장구이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계경목장은 또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이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역대 월드컵 대회별 자료 전시, 역대 명장면 VTR 상영, 사물놀이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을지로 6가에 위치한 박철수한의원은 20일부터 월드컵 종료까지 월드컵 티켓소지자에 한해 의료보험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침치료를 해주고 약값의 30%를 할인해준다.

 이밖에 명동에 위치한 민간극장 창고극장도 월드컵 티켓을 가진 입장객에 한해오는 22일부터 4월 28일까지 공연하는 연극 「라구요」 관람료를 40% 깎아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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