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류해열 유성 대표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벤처기업협회는 이날 오후 롯데호텔 울산에서 박맹우 울산시장과 김형호 부산울산중소기업청장, 황철주 (사)벤처기업협회장 등 내빈과 150여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창립총회에서는 류해열 (주)유성 대표가 회장, 이희동 티엔씨(주) 대표가 수석부회장으로 각각 추대됐다.
중기청 울산사무소,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본부, 기술보증기금 울산기술평가센터 등은 자문기관으로 위촉돼 앞으로 협회와 원활한 업무협조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류 회장은 취임사에서 “울산지역의 대기업 위주 산업 시스템을 개선해 벤처기업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회원사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이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울산 벤처기업과 협회는 도전, 열정, 혁신이라는 벤처기업 정신을 마음에 새겨 세계 일류 기업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쉼 없는 노력과 혁신, 창의성을 발휘하자”고 당부했다.
울산에는 1998년 벤처기업 활성화와 권익증진을 위해 50여개 벤처기업으로 구성된 (사)벤처기업협회 울산시지부가 운영됐으나 2005년 이후 업무가 중단돼 오다 이번에 (사)울산벤처기업협회로 이름을 변경해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서대현기자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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