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연수원 분원 두남학교는 19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수료자 112명을 대상으로 국내문화탐방에 나섰다.

 이번 국내문화탐방은 국내 처음 대안학교로 개교한 2000년도 수료자와 2001년도 수료자 등 308명 가운데 탐방 희망자 1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탐방참석자들은 판문점과 임진각, 통일공원, 강화도 전적지, 호국교육원, 현충사, 독립기념관, 양업고등학교 등을 방문하게 된다.

 두남학교측은 학교에서 깨우친 자신들을 탐방을 통해 돌아보고 국가사랑의 계기를 삼아 학교생활과 사회생황에 대한 적응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두남학교는 대안학교로 학교사회통합과정을 통해 지난 2000년 80명, 지난해 228명의 청소년 수료자를 배출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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