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5월1일부터 양산에서 열리는 제42회 도민체육대회를 인터넷으로 생중계 하기로 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야간에 개최되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개회식을 네티즌에게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 취타대, F3경기용 자동차 시범, 디딤무용단의 대북제전,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식전·후 축하 이벤트를 중계하기로 했다.

 또 대회기간 동안 양산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원수 선생 추모 기념행사, 관설당 전시회, 한글백일장 등 다채로운 행사뿐 아니라 경상남도와 개최지 양산시를 알리는 영상물과 도내 산재한 관광, 문화의 현장도 함께 소개된다.

 이 중계는 경상남도와 양산시 홈페이지의 팝업창이나 배너를 클릭하여 볼 수 있으며, 녹화된 영상자료는 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창원=조창화기자 joch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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