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지역의 특산품인 섬진강 재첩이 앞으로 보존관리 되어 판매된다.

 하동군은 섬진강 재첩의 안정적인 생산과 보존과 지속적인 연구 및 보존관리를 위한 섬진강 재첩자원 보존관리 협의회를 구성,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재첩자원 보존을 위해 외지산 재첩 취급업소의 차별화와 안정적인 재첩공급을 위한 △월 1회 정기총회 개최 및 가두켐페인 실시 △하동재첩만 사용하여 판매 △섬진강및 주요하천과 조류지 개발 △섬진강 하천 하상정리 △하동읍 송림공원~고전면 전도리까지 재첩도로 등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또 섬진강 하동재첩의 홍보를 위해 안내판을 설치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벌이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내수면 어업지도와 어린재첩 보호 육성, 재첩관련 책자발간, 재첩의 각종 효능및 요리종류 등을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하동=강정배기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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