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부경찰서는 29일 농촌지역 빈집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박모씨(20·울주군 삼남면)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 등 2명은 지난 3월14일 오후 3시께 울주군 삼남면 일대 빈집에 침입해 3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9차례에 걸쳐 332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월25일 새벽 2시30분께 울주군 상북면 모 가든 앞에 세워둔 손모씨(여·29)의 차량에 침입해 현금 18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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