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가 일본에서 겹경사를 맞았다.

21일 일본 에이메현 엘레에어 골프장(파72·6442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엘레에어 레이디스 오픈에서 김나리(25)가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안선주(23)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상금왕에 올랐다.

김나리는 선두에 3타 뒤진 5위에서 3라운드를 시작했지만 버디 8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6타를 줄이며 바바 유카리(일본·12언더파 204타)를 1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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